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와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는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또 다른 이에게는 삶의 커다란 기쁨과 희망이 된다는 취지 아래 10월 28일(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와 대구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약 10,000장을 직접 배달까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함께 실시하였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의 연중 사업으로 자리 매김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원 및 가족과 영호남 친선 달빛 동맹을 체결한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 및 임원진을 비롯하여 정종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김재우 시의원, 오세호 동구의회의장, 이윤형, 주형숙, 김병두 구의원이 참석하여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연탄을 직접 배달하였다.

연탄을 배달하기 전 최문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결손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적으로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지역 국회의원인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현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정책인 복지에 어울리는 행사에 여러분들과 함께 연탄 배달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연탄 나눔 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남 친선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탄 나르기, 연탄 쌓기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후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하였다.

한편 배달이 끝난 후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 임원진들은 “대구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힘을 합쳐 연탄을 하나도 깨뜨리지 않고 열심히 배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되며, 비록 대구광역시 시민들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