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제13대 확대 임원연수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로 임원연수회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회에는 형민우 회장외 제13대 집행부, 손철룡 · 박수정 · 강백면 감사, 양혜령 동구회장, 정찬길 서구회장, 권훈 남구회장, 서영훈 북구회장, 한상운 학술위원장 등 31명의 임원진들이 참가했다. 특히 연수회에 앞서 개최된 제2차 이사회에서 2020년 구강보건주간 행사에 관해 논의를 하였다. 특히, 광주시민들 대상으로 하는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은 6월 14일(일) 무등산 증심사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개최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또는 취소 될 수도 있다며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또한, 감사단, 구회장 및 총무이사, 학술위원장들께서 먼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연수회장으로 방문하여 집행부에게 많은 격려를 해주었다.

이어 이사들이 각부서별로 올해 계획한 사업과 앞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등을 구상하여 발표하면서 여러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시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논의를 했다. 시상 순서로 사무국 장은혜 간사가 7년 근속에 따른 김철수 협회장의 근속상과 부상을 형민우 회장이 대신 전수하였다. 전체 회의 후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 자리에서 박금석 의장이 제13대 집행부를 격려하기 위해 준비한 자연산 회를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눠 먹으면서 광주지부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오전 비가오는 관계로 가우도와 다산초당 산행을 못하고 대신 다산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을 돌아보고 광주로 돌아왔다. 

이날 형민우 회장은 “연수회 기간 동안 이사들이 더 가까이 화합하고 교류를 통해 좋은 의견들을 내줘 회무 집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제13대 집행부와 의장단, 감사단, 구회장단 등 모두가 솔선수범해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의 더욱 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다짐하고, 뜻 깊은 확대 임원연수회가 잘 마무리 되도록 하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