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할 치과계 뉴스(꼭알치뉴 35호)♣

-2019. 7. 29 (2주마다 발행)

1)노인틀니 보험이 시행 7년째가 되어 1주기를 맞았다. 생애 두번째 보험틀니 제작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올해가 노인틀니 환자 수요가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2)어머니의 연령이 낮고 직업이 있으며 가계소득이 적을수록 자녀의 구강건강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치과의료 방임 수준을 낮추기 위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이 마련돼야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3)광주지부가 몽골 바양주르흐구치과의사회와 친선교류를 위해 몽골을 방문했다. 광주지부는 몽골과 2015년부터 학술,문화,인적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과 친선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4)‘번아웃(burn out)’이란 직무에서의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공황상태를 말한다. 치과의사는 직원 또는 환자와의 안좋은 관계에서, 치위생사는 과도한 업무량과 경직된 조직문화속에서 번아웃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5)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반일감정이 고조되는 가운데 치과계에서도 일본산 제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노 재팬(No Japan)’운동이 일어 치과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6)혈중알코올 농도 0.03%이상 상태에서 음주진료하면 면허취소와 징역형 처벌을 하도록 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음주진료는 있을수 없는 일이므로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7)문케어 본격시행 1년만에 대형병원의 진료비 증가율이 2배이상이 됐지만, 동네 병.의원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문케어가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가중시켰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8)치협이 ‘미니 MBA 치과 세무회계의 핵심 과정’을 하반기부터 9월22일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치협 대강당에서 열린 미니 MBA과정이 세무회계에 대한 개원가의 현실적 요구와 고민을 잘 정리 했다는 평가이다.

9)내년 최저임금이 올해 대비 2.87%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됐다. 주 40시간 기준 월급은 179만5310원으로 올해에 비해 약 5만원이 인상된것이다. 동결을 원했던 개원가에서는 이정도면 동결수준으로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10)정부는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보험수급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7월18일 부터 9월30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홍보편집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