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구강보건의 날 기념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일반인들의 구강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한 단계 높여주었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구강보건상 시상식”을 6월 10일(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오후7시부터 치과계 유관단체장, 회원,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히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명호 심평원 지역심사평가위원장, 임성훈 조선대 치과병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시상식에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광주시내 초․중학교에서 구강검진을 통해 1차 선발된 건치학생을 대상으로 5월 22일 2차 건치인 최종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건치학생(초등학교, 중학교)과 건치모자에게 시상하였다.

또한, 구강보건유공자로 치과의사 5명에게 시장상과 치과대학생 8명에게 회장상을 수여했다.

그리고, 초․중학생들에게 생활교육의 한 부분으로서 건강한 치아 유지와 올바른 구강보건 습관에 도움을 주고자 글짓기와 포스터 및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구강보건 지식을 습득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하여 체험적이고 직접적인 교육 효과를 주기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한달간“2025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을 개최하여 수상자에 대해 표창과 부상을 전달하였다. 수상작품은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에서 수상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현재의‘구강보건상 시상식’은 1959년 제1회 건치아동 표창식이란 타이틀로 초․중학생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되어 그 후 매년 한 해도 빠짐없이 계속되어 온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의 자랑스런 전통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원길 회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치과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 며 ”미래 세대가 건강한 구강을 바탕으로 밝은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구강보건을 위해 애쓰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노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