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협회장과 간담회 개최

“치과계 발전 이끌자” 광주지부와 소통·협력 최선

박태근 협회장이 새로 선출되자 마자 광주지부 임원들을 만나 앞으로 치협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지부의 요청사항도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광주지부는 치과 의료보조인력 해결 방안, 무분별한 수가 광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광주지부와의 간담회가 지난 20일 광주시내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지부의 형민우 회장을 비롯해 조형수·정병초 부회장, 안성호 총무이사, 김일곤 치무이사, 김동준 보험이사, 오정석 법제이사, 양혜령·정찬길·권훈·서영훈·나명수 구회장, 이민정 여치회장(치협 부회장), 강정호 치협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구인구직 해결을 위한 노력과 의료보험 수가 현실화, 업무 스트레스인 과도한 행정의무를 줄이겠다는 뜻을 밝히는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외에도 박태근 협회장은 ▲정관 개정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지속적 고발조치 및 금액을 표시하는 의료광고 금지·제재 법안 입법 추진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에 형민우 광주지부 회장은 “우선 2021 호덱스 뿐만아니라 당선되시고 이렇게 빠른 시일내에 광주를 찾아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앞으로 협회장님께서 추진하겠다는 정책들과 함께 치과 보조인력 란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마련 안 등 을 듣고 어느 정도 공감이 간다. 특히 치과의사로서의 자괴감까지 불러일으키는 수가 광고에 대한 해결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형민우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법안 통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해 달라. 치협의 정책에 늘 관심을 갖고 협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태근 협회장은 “광주지부의 요청 사항을 귀담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데 노력하겠다. 과거 울산지부장 때 상호교류 했던 시절을 떠올리면 광주가 낯설지 않고 음식이 맛있어 너무 좋은 곳이다. 광주지부와 많이 소통하도록 하겠다. 치협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