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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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식당에 후원금 100만원 전달
  작성일 : 2024-02-15     조회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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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가 남구 사직동 소재 사랑의 식당을 찾아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광주시치과의사회 안성호 부회장, 박병기 대의원총회 부의장, 임종성 전 회장, 김병태 전 동구회장, 양우열 사무국장, 김완태 광주전남치과신협 상무 등이 참석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을 지낸 박종수 분도와안나 개미꽃동산 이사장에게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원길 회장은 “저희 치과의사들의 작은 정성이 1991년 광주 최초의 무료급식소로 문을 연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꾸준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수 이사장은 “크고 작은 성금을 기탁해 주는 후원자들과 몸소 체험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사랑의식당이 운영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결식되지 않고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고 식사를 정성껏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신축해 2월 중순 개원 예정인 사랑의 식당 건물 2층에 건강진료실을 설치할 예정이다”며 “치과의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원봉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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