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금요일 저녁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회원 및 가족 320여명이 참석한 치과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지친 회원님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진료의 피로도를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금번 체육대회 대신 벌거벗은 세계사의 최태성 한국사 강사님을 초대하여 한국사 강의를 듣는 2022 치과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최태성 강사는 “내가 제일 잘났어”란 주제로 1시간 동안 우리 역사속 인물들을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역사의 본질을 파고들며, 강의가 듣는 이로 하여금 역사에 빗대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우리들에게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깨닫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행사장을 찾은 회원님들은 “강의를 듣는 내내 집중하였다” 며 “TV에서만 뵙던 분을 직접 만나서 강의를 듣다보니 역사를 통해 얻고 싶었던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뜻 깊은 치과인의 밤 행사에 참여해 가족 뿐만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한 선후배 그리고 주위 동료 치과의사들과 만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잊게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형민우 회장은 "코로나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며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질 않아 체육대회보다는 유명 연자의 초청강의를 통해 회원들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돈독한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더욱 활기찬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