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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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번 게시글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 구강진료사업 위탁협약서 체결
  작성일 : 2008-04-10     조회 : 2344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 구강진료사업 위탁협약서 체결 첨부파일 : 1207753200_192.jpg


4월10일 광주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 구강진료사업을 위해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와 광주광역시가 위탁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서 체결에 배웅 회장, 고정석 부회장, 박창헌 부회장, 김재곤 총무이사와 광주시청 보건위생과 임채환 과장외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 사업은 치과질환 및 치아손상으로 음식물 섭취가 곤란한 광주광역시 거주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의 신체장애자 및 만 20세이하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무료로 구강검진 및 치료를 실시하여 광주시민의 구강건강 수준향상에 기여하고자 2008년 12월 31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이 사업의 계기는 불우이웃돕기와 경로 효친사상의 고취를 목적으로 1986년부터 광주광역시의 협조를 얻어“불우노인무료의치장착”이란 제목으로 사업이 시작되었다. 또한,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경제적으로 불우한 노인들은 만성적인 중증 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보니 치아가 없는 상태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치과의사회로 확대되어 시행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관심을 제고하는 촉매제가 되었다. 특히 이 사업은 3년 전부터 노인복지증진이란 명목으로 국가에서 틀니를 장착해주는 “노인의치보철사업”을 실시하는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하였다. 이를 계기로 2006년부터 광주시치과의사회와 광주광역시는 노인의치사업이 국가차원에서 실시함으로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구강진료사업으로 대상을 변경하여 무료구강진료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1986년 이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지속됨으로써 광주시치과의사회와 광주광역시의 자랑스런 전통사업의 하나가 되었으며, 금년 사업 대상인원은 70여명으로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회원 치과의료기관에 배정되어 장애인들과 소년소녀가장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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