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으로 우거진 광주 증심사 일대가 ‘치아사랑, 자연사랑, 무등산사랑’의 목소리로 넘쳐 났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낙현)는 지난 3일 무등산 증심사 종점입구에서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의 후원으로 `무등산 사랑 및 구강보건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제62회 구강보건주간을 맞이하여 “치아사랑 , 자연사랑, 무등산사랑”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광주시민들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시민들과 시청 및 보건소 공무원 그리고 치과계가 서로 공동체로서 같이 호흡하려고자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구강관련사진전과 무등산을 사랑하는 광주시민들을 위해 생수와 구강위생용품(치약, 칫솔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등 구강보건의 소중한 의미를 되세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치과계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과 광주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행사의 끝 순서로 치과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산행을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등 특별한 행사로 진행하였다.
김낙현 회장은 “시민구강보건증진과 계몽을 통하여 광주지역 시민들에게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며, 치아에 대한 관심을 생활화하여 보람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광주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사를 펼쳤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치아사랑, 자연사랑, 무등산사랑”이란 슬로건을 걸고 우리 치과인들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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