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할 치과계 뉴스(꼭알치뉴 제24호)♣

-2024. 4. 1-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8일 공개한 2023년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요양급여 비용은 112조74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9.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치과 요양급여비용은 5조79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02억 원, 약 7% 증가한 기록을 보였다.

2)

치협이 공개입찰을 통해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한화손해보험 등을 컨소시엄으로, 보험대리점을 엠피에스(MPS)로 선정한 가운데 기본 보험료가 지난해 대비 1.2% 인상됐다.

3)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1164억 원, 적발 인원은 10만9522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6억 원, 684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관련 사례 중에는 치과 관계자와 보험모집인이 공모한 형태가 일반에 공개되었는데, 금감원에 따르면 A 치과에서 근무하는 상담실장 B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보험 설계사와 공모해 이미 치아질환이 있는 환자를 유치한 후 이들이 마치 보험가입 이후 처음 치아치료를 받은 것처럼 관련 진료기록을 위조, 고액의 치과 보험금을 청구했다고 한다.

4)

통계청이 지난 2월 29일 전국 1인 이상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3년 4/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2023년 연간 지출 포함)’에 따르면 전국 1인 이상 일반 가구가 치과에 지출하는 금액은 월 3만8천 원으로 직전년도 월 3만7천 원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유럽치주학연맹이 전 세계 구강질환 비용을 조명한 결과 치주염, 충치로 인한 세계 경제적 손실이 247조 원이며 치아우식 관리에 드는 장기적인 비용만으로도 전 세계 의료비 지출의 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조선대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사업‘ 기업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 내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관련 기업으로 접수는 조선대 산학협력단, (재)광주테크노파크, 광주보건대 산학협력단 홈 페이지 등을 통해 받는다.

7)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주관으로 지난해 실시한 치의학기본교육 평가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6년 인증을 받았다. 지난 2월 2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이재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장 등이 참석했다.

8)

조선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최치원)가 지난 3월 9일 제주지부동문회(회장 강승우)를 방문, 동문 간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선치대총동창회는 제주지부 동문 회원들과 함께 총동창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오는 10월 개최되는 개교 50주년 행사준비 경과 등을 소개했다.

9)

전남대치과대학 류제황 교수팀이 콜레스테롤 대사이상에 의한 치주염 조절 기전을 규명하면서, 치주염의 새로운 원인을 밝혀냈다. 류제황 교수(치과약리학교실)와 Tran Thanh-Tam 박사는 치주조직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에 의해 잇몸 및 치조골의 분해가 일어남을 확인했으며 "이번 치주염의 새로운 발병 원인 규명은 기존 치주염 치료의 한계를 벗어나 개인맞춤형 치료 및 다양한 약물의 적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