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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할 치과계 뉴스(꼭알치뉴 제14호) -2023. 11. 2
  작성일 : 2023-11-02     조회 : 72

꼭 알아야할 치과계 뉴스(꼭알치뉴 제14)

-2023. 11. 2-

 

 

1. 1111()12()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 주관으로 HODEX 2023(조직위원장 정병초)이 개최된다. ’초고령화 시대의 노년 치의학 - 노인을 위한 치과는 있다(Better Life, Better Future)‘는 주제와 슬로건으로 열리는 HODEX 2023은 호남지역 치과계의 큰 잔치로 올해도 최신 치의학 트렌드를 짚어주는 20여개의 임상강연과 함께 최첨단 치과 산업을 둘러볼 수 있는 치과기자재전시회를 마련했다.

 

2. 일본 대표단이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FDI World Dental Congress) 기간 개최된 퍼스그룹 미팅(Perth Group Meeting)’에 참여한 한국, 일본,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치협 등에 대한 설문을 통해 치과 진료 수가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의 수가는 검진, 발치 및 크라운 등 거의 모든 치과 진료 항목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다른 국가와 적게는 1.5배 많게는 최대 10배가량 격차를 보였다.

 

3.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관련 보험업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결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치협 등 보건의약계를 비롯해 시민단체에 이르기까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법안으로 이번에 정부와 국회가 법안을 강행 처리함으로써 강한 진통이 예상된다. 법안은 공포 1년 후인 202410월 시행 예정이며, 의원 등 소규모 의료기관은 202510월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4.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2020년 경제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치과의원 경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규모가 큰 치과의 영업이익률이 소규모 치과에 비해 최대 7%가량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병원 몸집 불리기를 통해 규모의 경제로 향하는 최근 개원가 경쟁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풀이된다.

 

5. 치아 부착 액세서리 투스젬(Tooth Gem)’이 젊은층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일부 업소에서 더 많은 고객을 유인하고자 치과 전문가를 표방하고 있기도 해 이로 인해 발생 가능한 치아 손상에 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치의신보 기자가 직접 체험해 본 결과 이 가운데에는 실제 면허를 보유한 현역 치과위생사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음지에서는 치과의사를 사칭하는 대담한 행각까지 서슴치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6. 비대면 자가인상채득 방식으로 이갈이 방지용 스플린트 등 맞춤형 구강내장치를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제품을 구매하면 해당 업체는 소비자가 스스로 인상을 채득할 수 있는 치아 본뜨기 키트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소비자가 이것으로 직접 인상을 채득해 업체에 보내면 스플린트 등 구강내장치를 제작해 보내주는 방식이다. 대한치의학회는 치아 및 치주조직 붕괴, 턱관절질환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고 심각할 경우 기도폐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엄중 경고했다.

 

7. 탕후루, 마카롱, 약과 등 단맛 간식이 유행하면서 청소년 치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이종성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치과진료인원 및 충치환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2210대의 치아우식증 환자가 100만명으로 5년 전보다 무려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대 중에서도 특히 10대 환자에서 충치 환자가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8. 전국의 치과의사의 평균 연령이 2020년 기준 47.2세로 집계됐다. 10년 전에 비해 6살 많아진 수준으로 매년 5%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대도시의 경우 치과의원 소속 치과의사의 평균 연령은 201044.3세에서 202049.4세로 증가했다. 또한 보건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 수는 201018921명에서 202025405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9.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 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6월 기준 서울 5’ 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155명 중 102, 산부인과 전공의 170명 중 106명이 지역의대 출신으로 밝혀졌다. 지역 의대 졸업생들이 주로 서울 소재 병원에서 소청과, 산부인과 등 기피과목을 수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피과목 의료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을 떠나 서울행을 택하면서 지역의료 공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0. 양혜령 전 광주 동구치과의사회 회장이 신임 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는 지난 926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양혜령 회장은 취임사에서 김구 선생님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온 우리 동구의 역사를 언제나 기억하며 그 정신을 유지하고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1.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이 제1기 협력병원을 출범하고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5일 지역 4개 협력 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 병원은 미래아동치과의원’, ‘미르치과병원’, ‘연세세브란스치과의원’, ‘오복어린이치과의원이다.

 

12.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달 9, 홀리데이인광주 호텔에서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종합진료센터 진료지도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치과종합진료센터 내 학생 진료지도의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발표 후 각 외래 교수 및 강사 위촉패 수여식으로 진행되었다.

 

13.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이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인턴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2023년 치과 인턴의 날행사를 열기도 했다. 전남대치과병원 조진형 원장은 인턴들이 우리나라 치과계에서 참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14. 조선대학교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과 전남대학교생체재료개발센터(센터장 강성수)가 지난 6, 임상 및 비임상시험평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조선대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3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인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 사업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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