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할 치과계 뉴스(꼭알치뉴 제23호)♣

-2024. 3. 15-

1.

지난해 9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이 전면 개정 발령됨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은 연1회, 즉 올해년도 3월분 비급여 진료내역 보고를 처음으로 실시해야 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연 2회 보고로, 올해 3월분과 9월분 비급여 진료비용 내역을 보고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보험위원회(위원장 마경화)는 최근 각 시도지부에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시행과 관련해 주요 내용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2.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2일 ’2024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장애인 치과 처치•수술료 가산 확대를 의결하고 오는 4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치과 처치 • 수술료 장애인 가산항목은 기존 17개에서 88개로 5배 이상 확대됐고, 가산율은 기존 100%에서 300%로 3배 인상됐으며 적용 대상은 뇌병변, 지적, 정신, 자폐성 장애인이다.

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3년 연속 당기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23년도 건강보험 재정은 현금흐름 기준으로 연간 4조1,276억원 당기수지 흑자로 집계됐고, 3년 연속 흑자 달성으로 누적준비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9,977억원을 적립했다고 설명했다.

4.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최근 3년간(20~22년) 의료방사선 이용현황을 발표했다. 치과촬영의 경우 검사건수는 4,268만7,896건으로 전체의 12.1%를 차지했지만, 방사선 피폭선량은 0.6%에 그쳤다. 1인당 0.8건, 0.02mSv에 해당하는 수치다. 종류별로 구분하면 구내촬영이 56.2%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파노라마 촬영이 41%, 콘빔CT촬영이 2.6% 순으로 나타났다. 피폭선량은 파노라마 촬영이 81.3%로 가장 높았고, 콘빔CT가 12.7%, 구내촬영이 6%로 분석됐다.

5.

’명품치과위생사‘ 네이버 커뮤니티 카페에서 치과 종사자 1317명을 대상으로 치과 지원 시 어떤 부분을 가장 우선시하는지 설문조사(복수 문항 선택)를 실시한 결과, 치과 지원에 있어 집과 직장 간 거리(692명)를 가장 많이 고려했고 이어 원내 분위기(556명), 근무시 간(458명), 급여(335명), 업무강도(292명), 선택지가 없어서(173명), 비전(106명) 순으로 집계돼 돈보다는 워라벨(Walk-and-Life Balance)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조선대학교치과대학(학장 민정범)은 졸업생들이 2022년과 2023년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서 2년 연속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선치대는 지난해 실시된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주관 치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도 6년 인증의 최고 등급을 인증받았다.

7.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60일간 진행된 지상 2층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공간 재배치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8.

’조선대학교치과대학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23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조선치대는 올해 총 6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원지영 졸업생이 학장상을 받았다.

9.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지난 2월 26일 임상교육관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남대 치전원은 올해 총 70명의 졸업생을 배출, 시상식에는 양보인 졸업생이 치전원상을 받았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