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할 치과계 뉴스(꼭알치뉴 제13호)♣

-2023. 10. 17 -

1.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의대 정원 확대 및 국립 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치과계의 인력과잉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치대 및 의대정원 확대가 지역 의료인력 순증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점이 이미 확인되고 있는 상황에서, 치과의사 출신인 김영환 도지사가 이러한 현실을 무시한 채 무리한 정책추진을 하고 있는 것이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의료기관 방사선 관계 종사자 피폭선량 통계연보’에 따르면 치과의사의 방사선 피폭량은 0.15mSv, 치과위생사의 경우 0.12mSv로 다른 직역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의 방사선 피폭량을 보이고 있어 이를 반영한 관계 당국의 전향적 조치가 나올 것인지 치과 개원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크라운 진료비용은 지난 2022년 평균 45만9246원에서 올해 47만900원으로 2.9%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최저 신고 금액은 5만 원, 최고 금액 400만 원, 중간 금액 50만 원이었다.

4. 한국구강보건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논문 ‘직장 내 괴롭힘이 치과위생사의 업무영략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이 치과 내 괴롭힘을 경험하였으며 그 원인은 사소한 개인감정 33.1%, 자신들의 권력 과시 20.7%, 새로운 구성원에 대한 인정 부족 17.9%, 구성원의 대상자에 대한 억압 성향 17.2% 순으로 집계되었다.

5. 보건복지부는 개정 ‘의료법’ 시행으로, 올해 9월 25일부터 의료기관 수술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와 운영 의무화가 시행된다고 공포했다. 수술실 CCTV 의무화는 지난 2021년 9월 24일에 개정된 의료법에 따른 것으로, 전신마취나 진정(일명 수면마취) 등으로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환자 또는 보호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수술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

6. 2023 용봉치인의 날 학술대회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에서 열린다. 이후 오후 5시 30분부터 기념식 및 만찬행사가 진행되며 22일 오전에는 광주 어등산CC에서 용봉치인 친선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이 밖에 행사기간에 동문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모아 전시하는 사진전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출품작들을 모집 중이다. 행사문의: 한동훈(010-4651-1339)/ 동문 및 모교 사진전 작품 접수(denti94@hanmail.net)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