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할 치과계 뉴스(꼭알치뉴 제7호)♣

-2023. 7. 14-

1.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임기를 채울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24인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9명, 비교섭단체인 정의당 1명)들이 최근 확정됐다. 임기는 내년 5월 29일까지다.

2. 치과의사도 보건소장으로 임용될 수 있도록 규정한 ‘지역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안은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조산사, 약사 또는 보건소에서 실제로 보건 등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공무원도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3. 치의신보가 지자체의 의료기관 인허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 개원한 치과의원 면적은 2023년 평균 58.6평에서 2015년에 61.1평, 2017년 64,2평, 2019년 64.1평, 2021년 71.1평으로 점진적으로 늘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75평을 기록해, 10년 전에 비해 16.4평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치과의원 면적의 중앙값은 올해 6월 기준 69.6평으로 2013년(51.4평)보다 18.2평 더 넓은 것으로 집계돼 역시 더욱 큰 격차를 보였다.

4. 제17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과 2차 시험이 각각 내년 1월 18일, 2월 1일 치러질 전망이다. 접수는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다.

5. 질병관리청은 잠복결핵 검진과 관련해 치협 등 의료인 단체에 보낸 공문을 통해 ‘2023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행정처분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부여한다‘고 지난 6월 29일 밝혔다.

6.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금연 치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치과계 의료기관에도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금연 치료 참여 기관은 약 5%선으로, 실적이 높으면 ‘금연 치료 협력 우수기관’ 지정 혜택 등이 주어진다.

7. 지난 13년간 사무장치과에 연루된 치과의사가 100명으로 드러났으며 상당수가 30,40대의 젊은 층에 속해 장기적 관점에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법개설 가담자 현황을 통해 발표했다. 이 밖에 불법개설기관 개설에 연루된 의료인은 의사 450명, 한의사 198명, 약사 198명, 간호사 10명 등이었고 일반인은 1,121명에 달했다.

8. 지난 6월 26일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중인 65세 이상 인구 중 약 33%에 달하는 인원이 저작 불편을 호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65세 이상 7만9440명의 응답을 토대로 공개된 해당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22년 기준 저작 불편 호소율은 전남 36.3%, 광주 35.2% 등의 순이었다.

9. 정부가 이달 7월부터 전국 12개 지차제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 6개월이며, 광주 서구, 북구 등 12개 지자체에서 시행한다.

10.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은 2023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연구사업 선도연구센터 분야에서 김병훈 교수의 ‘구강연조직 질환극복 융복합 연구센터’ 과제가 기초의과학분야(MRC: Medical Research Center)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6년 9개월간 약 10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11.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은 최근 손미경 교수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2. 조선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최치원)가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 간 중단됐던 지부방문행사를 본격 재개하고 나섰다. 지난 달 30일 전북동문회(회장 남병우) 초청으로 간담회가 진행되어 치과계 현안과 조선치대, 총동창회, 지부 간 교류 활성화 및 동창회원 민원사항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13.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이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 인증을 획득했다. IRB 평가,인증제는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 제고와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를 위한 제도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14. 제58회 ‘치협,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KDA,CDC 2023)’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CDC, 다시 중심에 서다! 대전, 디지털 ISSUE!’을 슬로건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주관은 대전지부, 후원은 대전광역시가 하며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6점이 인정된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